[ 내돈내산 맛집 리뷰 ] 신세계백화점 자주테이블 : 오무라이스와 볼로네제 파스타 맛있게 즐기기 🍽️

얼마 전 주말에 애기 데리고 신세계백화점에 다녀왔어요.
쇼핑도 하고 기분전환도 할 겸 방문했는데, 이번에는 평소에 눈여겨봤던 ‘자주테이블’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좋더라고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오무라이스와 볼로네제 파스타!
메뉴판에 있는 여러 음식들 중에 어떤 걸 먹을지 정말 고민했는데, 역시 베이직한 메뉴가 가장 맛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두 메뉴 모두 대만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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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무라이스 : 부드러운 달걀과 스테이크의 조화!

먼저 오무라이스부터 소개할게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달걀이 정말 부드럽고 촉촉해요.
겉은 노릇노릇하게 잘 익었는데 속은 적당히 촉촉해서 밥과 소스를 함께 먹으면 입안 가득 행복함이 퍼집니다.
특히 고기가 듬뿍 올라가 있는데, 고기가 질기지 않고 정말 부드럽더라고요.
같이 곁들여진 양파와 피망도 아삭아삭해서 느끼하지 않게 밸런스를 잡아줘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따뜻한 철판에 올려져 나와서 끝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도 짜지 않고 은은한 맛이라 질리지 않게 계속 먹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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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로네제 파스타 : 진득한 소스가 일품!

그리고 볼로네제 파스타도 빠질 수 없죠!
볼로네제는 역시 소스가 생명이잖아요?
이 집 볼로네제는 토마토 소스가 진득하고 고기 맛이 진하게 배어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면도 딱 알맞게 삶아져서 소스랑 잘 어울렸고, 위에 올라간 파마산 치즈가 고소함을 더해줬습니다.

파스타 위에 얹어진 허브도 향긋해서 한 입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향긋함이 감돌았어요.
양도 적지 않아서 둘이서 나눠먹기에도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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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끔하고 활기찬 매장 분위기

‘자주테이블’은 매장 분위기도 정말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우드톤 인테리어라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고, 조명도 밝아서 식사하기에 딱 좋더라고요.
가족 단위 손님부터 친구끼리 온 사람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는데 다들 편안하게 식사하고 있어서 저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어요.

오픈 키친이라 직원분들이 요리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 믿음이 갔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주문할 때나 필요한 게 있을 때 빠르게 챙겨주셔서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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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후 시원한 음료까지!

식사하면서 같이 주문한 아이스커피도 좋았어요.
너무 연하지 않고 적당히 진해서 느끼함을 잡아주기 딱 좋더라고요.
아이스가 넉넉히 들어있어서 마지막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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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에서의 소소한 행복

주말에 백화점 나들이하며 맛있는 음식까지 먹으니 한 주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오무라이스랑 볼로네제 파스타 모두 기본 메뉴 같지만 퀄리티가 높아서 또 가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고요.
쇼핑하다 출출하다 싶을 때 가볍게 들르기 딱 좋은 ‘자주테이블’.
백화점에서 맛집 찾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드립니다!

다음엔 다른 메뉴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소소하지만 든든한 한 끼로 주말을 꽉 채워주었던 ‘자주테이블’ 후기는 여기까지!
여러분도 신세계백화점 가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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